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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랑의 담금질»에 초자연적인 관점 → 모순에 직면했을 때 항이 있음.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과제는 인간적인 호소력과 초자연적 호소력도 결여해 있습니다.

벽에 못을 박을 때 저항력이 없다면 그 벽에 무엇을 걸 수 있겠습니까?

어떤 특별한 일이 벌어질 때마다 세상 사람들이 좋은 일 또는 나쁜 일이라고 부르는 것에 개의치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당신께 감사드리는 ‘테 데움(Te Deum)’을 바침으로써 당신의 선하심을 인정하는 이들을 아주 기뻐하십니다. 모든 것이 하느님 아버지의 손길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끌질이 우리를 아프게 하겠지만 그것은 우리의 모난 구석을 다듬어 더 완전하게 되도록 하시는 사랑의 표시입니다.

이 세상 문제들에 초자연적 감각을 가지고 또 윤리 규범에 부합하게 대처하십시오. 초자연적 감각과 윤리적 규범은 개성을 위협하거나 파괴하지 않습니다. 개성을 지니게 해줍니다.

이렇게 처신하면 그대는 활력에 찬 행동으로 사람들을 사로잡게 될 것이며, 그대가 바른길을 따라 진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십자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십자가 없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닐 뿐 아니라 그들은 자기 십자가를 피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절망에 빠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