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3«밭고랑»에 신뢰 → 내적 생활에 대한 신뢰 항이 있음.

‘병사’.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인을 병사라고 부릅니다.

하느님의 군대에는, 모든 사람의 행복을 찾아 싸우고, 사랑과 평화를 위해 축복된 그리스도교적 전투에 지쳐, 배가 고프고, 상처투성이지만 기쁨에 넘치는 병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병사들은 가슴에 확실한 승리의 빛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그대는 고민합니다. 무기력한 조짐이 나타나 열의를 잃게 만들고 아무리 희망을 구하는 기도를 거듭해도 만족스럽게 극복하지 못합니다.

상관없지 않습니까. 지금이 기회이고 더 큰 은혜를 하느님께 구하며 전진할 때입니다. 몸싸움에서 졌더라도, 투쟁을 위해 그대의 기쁨을 되찾으십시오.

한 회개하는 영혼이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당신께서 기도를 들어 주실 만한 놈이 못됩니다. 왜냐하면 저는 사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덧붙였습니다: “그러하오나 당신께서는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저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