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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밭고랑»에 자유 → 현세적인 일들에 항이 있음.

독재적인 사고를 하면서 하느님이 인간의 자유로운 재량에 맡겨진 일들에 대해 사람들의 자유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교회 구성원이 취하는 특정한 사적 혹은 공적인 태도를 그리스도 신비체의 태도로 여기는 듯한 잘못만은 피하기 바랍니다.

태도와 행동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사람들을 그런 잘못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대의 일관된 태도와 충성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 것입니다.

전 모르겠습니다. 왜 그대는 도덕과 신앙을 얘기할 때 스스로를 자주 독립한 가톨릭 신자라고 말합니까.

도대체 누구로부터 독립해 있다는 말입니까. 그런 잘못된 독립은 그리스도의 길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