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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밭고랑»에 유혹 → 대화가 아닌 투쟁 항이 있음.

유혹과 대화하지 마십시오. 거듭 말씀드립니다. 용기를 내어 도망치십시오. 그대가 어느 정도론 괜찮겠지 생각하고 약하게 대응하거나 장난치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강해지십시오. 양보없이, 끊어 버리십시오!

유혹으로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은 복이 있으니…, 그것은 그가 시험을 받은 후에는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이 내적인 운동이 끝없는 평안의 근원임을 인식하면 마음이 기쁨으로 채워지지 않겠습니까.

유혹을 거절한 뒤에 당신은 물었습니다. 주여, 제가… 그렇게 나쁜 인간일 수가 있을까요?

거룩한 정결은 육체의 겸손입니다. 그대는 주님께 그대의 마음에 일곱 개의 자물쇠를 주시라고 청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대에게 충고하기를, 그대의 마음을 위해 일곱 개의 자물쇠를 그리고 동시에 그대의 젊음을 위해 팔십세의 근엄성을 주시라고 청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불티 하나는 화재보다 훨씬 끄기 쉬우므로 주의깊게 지켜보십시오. 거기에서는 “‘용감해지는 것은 비열한 겁장이이므로, 도망치십시오. 끊임없이 두리번거리는 눈은 살아있는 정신을 의미하지는 않고, 결국 사탄의 함정으로 판명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 더해 희생, 고행대, 채찍, 단식까지도 실행한다 해도 우리 하느님이시여, 당신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먼저 그런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유혹은 마음의 평화를 앗아갑니다. 불결한 것을 인정하면 은혜가 파괴되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