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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덕을 실천한다는 것은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지, 사람들이 하느님을 향해 가는 길을 보고 기뻐하는 것이지, 남이 그대와 똑같이 생각하고 그대에게 동참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병행하여 나아가는 길로서, 각각 자기 고유의 길을 걸어 신에 이르는 것이지요. 따라서 길을 비교해서 누가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지 궁금해하지 마십시오.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은 것, 중요한 것은 모두가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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