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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길»에 그리스도인의 성소 → 응답 항이 있음.

내가 ‘그대의 길’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바를 모두 말해주기를 원합니까? 

자, 이런 것입니다. 그대가 정말로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있다면, 그대는 그리스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그대가 기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대는 내가 언급했던 그 응답을 받게 될 것이고, 희생에 굶주리게 될 것이며, 가장 어려운 일들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대는 이 세상에서 행복할 것이고, 영원한 생명의 나라인 내세에서는 더욱 행복할 것입니다.

“그는 집짓기를 시작해놓고는 끝내지를 못했다! Quia hic homo coepit aedificare et non potuit consummare!” 

그대가 원치 않는다면 이 슬픈 논평은 그대에게 적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대는 성화의 건물을 마무리하는 데 필요한 모두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그대 자신의 의지’

나에게는 기적들이 필요없습니다. 복음서에 있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오히려 그대의 의무수행과 은총에 대한 그대의 응답이 필요합니다.

지도자들이여! 하느님께서 그대를 지도자로 만드시도록 자신의 의지를 강화하십시오. 

저주받을 악마의 비밀결사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모릅니까? 놈들은 결코 대중을 설득하지 않습니다. 놈들은 그들의 소굴에서 악마 같은 사람 다수를 조직해서 군중을 흥분시키고, 선동하고, 난폭하게 만든 후 ‘무질서’라는 벼랑으로 다가가게 하여… 지옥에 떨어뜨립니다. 놈들은 저주받은 씨를 퍼뜨리고 다닙니다. 

그대가 원한다면, 그대는 수천번 강복을 받고 또 결코 실패할 수 없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대가 기꺼이 응답한다면, 자신의 성화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성화, 즉 그리스도 왕국을 가져올 것입니다. “모두가 베드로와 함께 마리아님을 통해 예수께로 Omnes cum Petro ad Jesum per Mariam”

그대의 길이 분명하게 보인다면 그 길을 따라가십시오. 그대를 주춤거리게 하는 그 두려움을 왜 못떨쳐버리는 겁니까?

“당신께서 부르셨으니, 제가 여기 있나이다! Ecce ego quia vocasti me!” 그분께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