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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고랑»에는 시간 사용를 주제로 하는 6 항이 있음.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잠깐이라도 남겨두고 싶다는 이런 유혹에 자주 사로잡힙니다. 그런 시시한 유혹에 속마음을 바로잡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어떻게든 해 보십시오.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은혜에 저항하는 것을 ‘내일’이라든가 ‘나중에’라고 부릅니다.

슬픔과 불안은 그대가 낭비한 시간에 비례해서 자라납니다. 그대가 일분일분을 사용하는 데 거룩한 조바심을 느낄 때에는 그대는 기쁨과 평화로 채워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대는 당신 자신에 관해서 생각하고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대가 여러 시간과 여러 날을 낭비한다면, 그대가 시간을 헛되이 보낸다면, 그대는 당신 영혼의 문들을 악마에게 열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행동 방법은 악마에게 “편안하게 계십시오.”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그대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어려움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원수인, “다른 쪽”은 쉬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하십시오.

더욱이, 하느님 사랑의 승자인 바오로 사도가 선포하는,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진실을 기억하십시오. 이 세상의 생명은 우리들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고 있고, 그것을 되찾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대가 그대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그것이 그다지 대단치 않은 노력이나 업적들로 해서 표가 나지 않았을 때, 그대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였는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보속과 더 큰 자기 봉헌을 가지고 회복할 수 있을가를 생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