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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밭고랑»에 신뢰 → 사도적 활동에 대한 신뢰 항이 있음.

그대는 그 초자연적 사업에 뛰어들어 일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지 못하거나 일을 잘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그대는 말합니다. 만약에 그대가 하느님에 관해서 더 생각한다면 그러한 핑계들은 없어질 텐데…

당신은 매우 행복합니다. 가끔 그대가 하느님께서 주님의 어떤 한 아들에게 버림을 받으셨음을 알아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에는 당신 안 깊숙이에 자리잡은 평화와 기쁨 한복판에서 그대는 비탄과 열정에서 우러나는 슬픔의 고통을 느끼기는 하나, 그것이 실제로 그대를 불안하게 하거나 당황하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습니다.

좋습니다마는 그대가 그가 마음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인간적이고 초자연적인 자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해 두십시오. 그리고 그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철저하게 믿어야 합니다. 만약에 그대가 그렇게 한다면 그 물줄기들은 제 길로 돌아갈 것입니다.

친구인 그 사제는 하느님을 생각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하느님의 손을 잡고, 또 사람들이 이런 소중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그러니까 그 사제는 스스로에게 타이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네가 죽더라도 모든 것은 순조로울 것이다. 하느님이 모두 돌봐주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