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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밭고랑»에 세계 → 그리스도교적 유물론 항이 있음.

하느님 좋은 자녀가 되고 싶으면 매우 인간적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천박하고 속된 사람이 돼서는 안 됩니다.

세속적인 사람들은 영혼들이 최대한 빨리 하느님을 잃고 이어서 이 세상을 잃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세계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짓밟고 이 세상을 착취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이 이중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은 비몽사몽간에 깨어나 겁쟁이에게 힘을 주고 길을 잃은 사람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전열에 편입하게 하여 그토록 많은 힘이 낭비되는 것을 피하게 하는 것입니다.

깨끗한 불같은 하느님의 사랑을 주시기를 예수님께 청하십시오. 그 속에서 당신의 가엾은 육체, 가엾은 마음은 다 태워지고, 이 세상의 모든 비참함에서 지워집니다. 그리고 자신을 비우고 마음이 주님으로 가득 차게 된다. 세속적인 것에 대한 깊이 자리잡은 혐오감을 주님께 부탁드리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으로만 지탱되기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