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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언제나 묵주기도를 뒤로 미루고는, 졸리기 때문에 전연 바치지 않고 맙니다. 만약에 다른 시간이 없다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거리에서 바치십시오. 더군다나 그것은 하느님의 현존을 갖는 것을 도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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