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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는 인간의 영혼를 주제로 하는 5 항이 있음.

정결치 않은 일이나 사건들을 결코 입에 담지 마십시오. 통탄하는 말이라 해도 말입니다. 보십시오. 그것은 생선보다 더 끈적거리는 주제입니다. 대화내용을 바꾸십시오. 여의치 않거든, 영혼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들의 덕인 거룩한 정결의 필요성이나 아름다움에 대해서 대화를 계속하십시오.

“영혼과 육체는 분리될 수 없는 적이며, 또 서로 어울릴 수 없는 친구다”라던 누군가의 말은 과연 옳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살하려고 할때 강제로라도 막아서 목숨을 구한 것이 만인의 칭찬을 받는다면, 어리석게도 자신의 영혼을 죽이려고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영적)’을 구하기 위한 똑같은 강요, 즉 ‘거룩한 강요’를 우리가 왜 못하겠습니까?

‘어린이의 삶’을 살고 있다면, 그대는 영적 달콤함을 즐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나이 또래 어린이 처럼, 어머니께서 준비해두신 것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하루에도 여러번 그렇게 하십시오. 그것은 단 몇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성모 마리아… 예수님… 감실… 영성체… 하느님의 사랑… 고통… 연옥의 복된 영혼들… 투쟁하는 사람들… 교황성하… 사제들… 평신도들… 그대의 영혼… 그대 가족의 영혼… 수호천사들… 죄인들….

아무 이상理想도 없는 사람들은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중간계층이거나 간에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들은 자기네가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그저 소떼, 염소의 무리, 돼지떼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 당신의 자비하신 사랑에 힘입어 우리는 그 소떼를 한 군단으로, 그 염소의 무리를 한 군대로 변화시키고, 또 그 돼지떼로부터 불결을 더 이상 원치 않는 정화된 사람들을 뽑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