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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는 휴식를 주제로 하는 3 항이 있음.

그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죄는 나태로 빠지는 첫순간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나태 그 자체가 벌써 죄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기로 맹세한 사람은 단 몇분간이라도 나태한 시간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쉰다는 것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노력이 덜 필요한 활동을 하면서 긴장을 푸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쇠약. 그대는… 무너져있습니다. 쉬십시오. 외부활동을 중단하십시오. 진찰을 받으십시오. 의사의 지시에 따르고, 그리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곧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것이고, 그대가 충실하다면 사도직을 더욱 성장시킬 것입니다.

아무려면 어떠냐고요? 자신을 속이려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 그대가 온 정신을 쏟았던 사람들과 사업에 대해 내가 묻는다면, 그대는 자기 일인 양 관심을 갖고 열성적으로 대답하리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조금도 개의치 않는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그대는 피곤을 모르는 철인이 아니며,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시간도 그대의 사업을 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대는 결국 도구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