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2«길»에 자기 희생 → 자아 포기 항이 있음.

주님의 일을 게을리하거나 마지못해 한다면, 고의적으로 혹은 ‘약삭 빠르게’ 자신의 의무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다면, 자신과 자신의 안일만 생각한다면, 대화가 무성의하고 쓸모없다면, 소죄를 혐오하지 않는다면, 인간적인 동기에서 행동한다면 그대는 미지근한 것입니다.

그대의 재능, 그대의 개성, 그대의 자질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발휘하지 못하게 합니다. 

한 영성작가의 말을 묵상해보십시오. “하느님께 바치는 향은 낭비되는 것이 아니다. 그대의 재능이 쓸모없이 사용되는 것보다는 희생제물이 됨으로써 주님은 더 영광을 받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