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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길»에 죄 → 죄의 혐오 항이 있음.

세상에서 하느님의 은총 안에 사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습니다.

그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죄는 나태로 빠지는 첫순간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나태 그 자체가 벌써 죄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기로 맹세한 사람은 단 몇분간이라도 나태한 시간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쉰다는 것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노력이 덜 필요한 활동을 하면서 긴장을 푸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거룩하다 Timor Domini sanctus” 이 두려움은 아들이 아버지에 대해 갖는 존경심이지, 결코 노예가 갖는 두려움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대의 아버지, 하느님은 폭군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어느 사람이 나를 죽음에서 구하려고 죽었다면!… 

하느님이 죽으셨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무관심합니다.

“이제는 너희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왔구나” 그렇다면, 죄인에게도 때가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그리고 영원무궁함은 하느님께!

지옥이 있습니다. 그대도 이 사실을 명백하게 알고 있겠지만, 다시 반복하겠습니다. 지옥이 있습니다! 

적당한 기회에, 그대의 친구와 다른 사람, 또 다른 사람의 귓전에 내 말이 메아리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