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6«길»에 인내 → 기도에 항이 있음.

기도 중에 위로를 원한다고 예수님께 말씀드리지 마십시오. 그런데도 위로를 주시면 감사하십시오. 언제나 인내를 원한다고 말씀드리십시오.

지치지 말고 계속 기도하십시오. 그대의 노력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듯 보일 때도 인내하십시오. 기도는 언제나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분은 밤을 새우시며 기도하셨다 Pernoctans in oratione Dei” 

성 루가가 전해준 주님의 일면입니다. 그런데 그대는? 몇번이나 그렇게 끈기있게 기도해보았습니까? 자, 그렇다면….

개인적 신심은 소수만 갖되 꾸준히 하십시오.

기도 중에 분심이 떠오르거든 교통순경처럼 그것들을 순환시키십시오. 어린이의 삶은 그대에게 필요한 강한 의지력을 주었습니다. 또 어떤 때는 그 생각에 멈추어 그 주인공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계속하십시오…. 시간이 끝날 때까지. 

이런 기도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면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는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인내심. 어떤 아이가 문을 두드립니다. 한번, 두번… 여러번… 그리고 큰 소리로 오랫동안… 염치도 없이! 그러자 화가 나서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소란을 피운 꼬마의 순진함을 보고 그만 화를 누그러뜨리고 맙니다. 그대도 하느님께 그렇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