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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길»에 인내 → 복되신 동정 마리아 항이 있음.

기도의 스승이신 마리아님. 보십시오, 가나에서 그분이 아드님께 어떻게 간청하시는가를. 그리고 어떻게 조르시는가를. 자신있게, 인내심을 갖고…. 그리하여 어떻게 응답을 받아내시는가를. 배우십시오.

전에는, 그대 혼자서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성모님께 위탁했으니 그분과 함께, 얼마나 쉽게 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신뢰하십시오. 돌아오십시오. 성모님께 호소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는 충실할 수 있습니다.

가끔 힘이 모자란다고요? 왜 그대의 어머니께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근심하는 이의 위안이시며, 신자들의 도움이시여, …우리의 희망이시여, 사도들의 모후시여! Consolatrix afflictorum, auxilium christianorum…, Spes nostra, Regina apostolorum!”

“어머니!” 큰 소리로 그분을 부르십시오. 그분은 그대의 음성을 듣고 계십니다. 그분은 위험에 처한 그대를 보고 계십니다. 그대의 거룩한 어머니인 그분은 틀림없이 당신 아드님의 은총과 더불어 그대를 안전한 두 팔로 안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대는 새로운 투쟁을 위한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