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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담금질»에는 복음를 주제로 하는 2 항이 있음.

그리스도의 벗들이 그리스도를 대하는 애정과 믿음을 그대는 보았습니까? 라자로의 누이동생들이 예수님께서 멀리 계셨다고 아주 자연스럽게 원망합니다. “저희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그분을 신뢰하면서 차분하게 말씀드리십시오. “마르타와 마리아와 라자로의 사랑에 찬 우정으로 주님을 대하고 첫 열두 사도가 주님을 대한 것처럼 그렇게 주님을 대하도록 저를 가르쳐 주십시오. 비록 열두 사도가 처음에는 어쩌면 그다지 초자연적이지 않은 이유로 따랐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주님은 시신이 되셨습니다. 그 거룩한 여인들은 기대할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저들이 그분을 얼마나 모질게 대하고 어떻게 십자가에 못 박았는지를 보았습니다. 저 고통스러운 수난의 폭력이 생생하게 살아있었습니다.

그 여인들은 또한 경비병들이 그곳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덤이 봉인되어 닫혀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가 우리를 위해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치워 줄까요?” 하고 여인들은 서로 물었습니다. 거대한 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 여인들은 그분과 함께 있고자 그리로 갔습니다.

보십시오. 크고 작은 어려움을 당장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있다면, 이런 장애물들에 신경 쓰지 않고 대담하게 단호하게 그리고 용기 있게 나아갑니다. 그대는 이 여인들의 추진력과 대담함과 용기를 보고 부끄럽다고 고백해야 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