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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랑의 담금질»에 복음 → 복음서 읽기 항이 있음.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십시오. 여러분은 복음서에 나오는 또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 요한, 안드레아…처럼 말입니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 계십니다! 어제와 같이 오늘도, 세세에 영원히 변함없으십니다.

그대는 그리스도에게서 배워서 그분의 삶을 모범으로 따르고 싶습니까? 거룩한 복음서를 펴서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또 그대와 나누시는 대화에 귀 기울이십시오.

거룩한 복음서를 펼칠 때, 그 안에 기록된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동을 아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십시오. 복음서에서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하나가 전부 그대가 구체적인 삶의 환경 속에서 생활화하도록 모은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가까이 따르라고 우리를 가톨릭 신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그대는 예수님의 생애를 봅니다. 하지만 나아가 그대 자신의 삶을 보아야 합니다.

그대 또한 사도들과 같이 애정을 담뿍 안고 “주님께서는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여쭙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의 영혼 안에서 “하느님의 뜻!”이라는 결정적인 답변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날마다 복음서를 펴서 읽고 그것을 구체적인 규칙으로 생활화하십시오. 이것이 성인들이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