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사랑의 담금질»에는 하느님의 영광를 주제로 하는 9 항이 있음.

사람들이 그대의 일을 두고 박수갈채를 보낼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나아가, 때로는, 그대처럼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하는 다른 사람들이나 기관들이 그대를 이해해 주리라고 기대해서도 안 됩니다.

오직 하느님의 영광만을 추구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그렇지만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하더라도 근심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불쌍한 사람이 갑자기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임을 깨닫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그대는 이 지상에서 오로지 그대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을, 모든 것에서 그분의 영광만을 염려합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크고 작은 모든 노력을 아버지이신 하느님, 아들이신 하느님, 성령이신 하느님을 위해 봉헌할 것입니다.

명민한 대학생 네 명이 기쁘게 학생 기숙사의 가구를 옮기면서 한 일을 떠올리면 감동적입니다. 두 명은 공학도였고, 두 명은 건축학도였는데, 교실에 칠판을 옮긴 후에 “모든 것은 하느님을 영광을 위하여!”라고 쓴 것입니다.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서 크게 기뻐하셨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길 원합니다. 하느님의 모든 영광을 위하여!

이것이 그리스도의 무기로 무장하여 전투를 치르고 승리하려는 이상(理想)입니다. 이 이상은 오직 기도와 희생, 믿음과 사랑을 통해서 실현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도하십시오. 신뢰하십시오. 고난을 겪으십시오. 그리고 사랑하십시오!

그대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대가 반드시 맞게 될 직업적인 성공이나 실패 때문에 노동의 참다운 목적을 잠깐이라도 잊지 않도록 하십시오. 노동의 참다운 목적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위해서나 우리 영예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예와 영광을 위해 그리고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 삽니다. 이것이 우리를 움직이는 동인이어야 합니다!

올바른 지향은 “오로지, 그리고 모든 일에서” 하느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칭찬받으려고 하지 말고, 또 마땅히 칭찬받을 만하다고 해도 칭찬받으려 하지 말 것을 그대에게 권고합니다. 드러내지 않고 지나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또 우리의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행동이나 생활도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작게 된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요! 모든 영광은 하느님께!

저는 진흙에서 생겼으며 땅은 제 모든 혈통의 유산입니다.

하느님 아니시라면 마땅히 찬미 받으실 분이 누구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