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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담금질»에는 안심를 주제로 하는 4 항이 있음.

만일 그대가 하느님의 현존 속에 머문다면, 귀청을 때리는 거센 폭풍우 위로 태양이 언제나 그대를 밝게 비출 것입니다. 또 포효하는 거친 파도 저 아래로 평화와 고요함이 그대의 영혼을 지배할 것입니다.

게으름이나 부주의함, 결정을 늦추는 것 또는 중요한 문제들을 연구하는 일을 미적거리는 것을 평온함이라고 혼동하지 마십시오.

평온함은 부지런함과 언제나 함께합니다. 그것은 현안을 지체하지 않고 상정해 해결하는 데에 필요한 미덕입니다.

부당하게 비난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평온하고 기쁘게 우리 행위를 성찰해야 합니다. 그래서 설사 우리 행동에 하자가 없다 하더라도, 사랑이 요구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행동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더욱더 성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하고 싶은 대로 말할 때 우리는 그들의 말을 ‘참행복’의 말씀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중상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음모들,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제멋대로 하는 해석들, 비겁한 이들의 웅얼거림…. 불행하게도 여러 상황에서 되풀이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자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다른 이들까지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시편의 다음 구절을 천천히 묵상하십시오. “나의 하느님, 저는 제 형제들에게 남이 되었고 제 어머니의 소생들에게 이방인이 되었습니다. 당신 집에 대한 저의 열정이 저를 불태우고 당신을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이 제 위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을 계속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