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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랑의 담금질»에 그리스도인의 가정 → 가족과 성소 항이 있음.

모든 사람에게, 특별히 가톨릭 신자임을 자처하는 아버지와 어머니들에게, 상기시키십시오. ‘성소’ 곧 하느님의 부르심은 주님에게서 오는 은총이자 하느님의 선하심에 힘입은 선택이며 거룩한 긍지를 갖기 위한 동기이자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자 기쁘게 모든 사람을 섬기라는 부르심입니다.

하느님께서 부모에게 그 자녀들을 요구하실 때 ‘희생’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부르실 때 당신을 따르는 것이 희생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반대로, 그것은 무한한 영예이며, 위대하고 거룩한 긍지를 불러일으키는 동기이며, 편애의 표시이고, 하느님께서 특정한 시기에 보여주신, 그러나 영원으로부터 당신 마음에 두고 계신 아주 특별한 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