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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랑의 담금질»에 세계 → 오늘날의 세계 위기 항이 있음.

매주 토요일과 성모님 축일 전야에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께 보상해야 하는 여러 이유 가운데서 특별히 두 가지 이유를 저 친구는 혼잣말로 말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주일과 성모님 축일에 (보통 마을 축제로 지내는데) 사람들은 기도하는 대신에 공공연한 범죄와 추문이 되는 죄악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상해 드리기 때문입니다. 이는 눈을 들어 주변을 둘러보기만 하면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아마도 마귀의 영향을 받아서이기 때문이겠지만, 우리 가운데는 하느님의 착한 자녀가 되고 싶어 하면서도 주님과 성모님께 바치는 날들에 대해 마땅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이유가 여전히 아주 타당하다는 것을 그대는 깨달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또한 배상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온통 불순종, 험담, 분규, 속임수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순종, 신실함, 충성, 단순함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초자연적 의미를 지닐 것이고, 이는 우리를 더욱 인간답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교회에 대항하는 캠페인에 많은 단체가 손을 잡고 공모합니다. 개중에는 선하다고 자처하는 단체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신문, 전단, 풍자, 중상, 선전 구호 등을 통해 사람들을 움직입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그 사람들을 데려갑니다. 곧 지옥으로 데려갑니다. 그들은 형체 없는 대중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마치 그들에게는 영혼이 없다는 듯이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기에, 우리는 이런 악의 조직의 손아귀에서 사람들을 빼내어 하느님을 섬기도록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