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밭고랑»에는 겁쟁이를 주제로 하는 4 항이 있음.

어떤 편지에서 소심한 태도의 전형을 옮기겠습니다. 타산지석으로 삼으십시오. “물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니까요. 그러나 만약에 우리 주님께 저를 사도가 되도록 청하실 때, 제가 자유를 바칠 수 있도록 까지 기도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람은 엄청난 열성과 이해심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자신’이 초대되고 있다는 것, ‘자신’이 진심으로 공헌해야 하는 것을 깨달은 순간, 겁쟁이 같이 쭈뼛쭈뼛 물러나갑니다.

중대한 위험에 처해 있었을 때에, 거짓된 용기로 “전쟁이다! 전쟁이다!” 라고 외치기만 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돈도 내지 않고, 입대조차 하지 않았던 사람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많은 남녀가 그토록 소심하고 그토록 거짓된 신중함을 가진 것을 보면 꼭 한 번 그들에게 묻고 싶어집니다. 신앙과 신뢰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 위한 것일 뿐, 실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남의 이목을 의식해 신의를 저버린다면 사랑의 부족이고 인격이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