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밭고랑»에는 단순함를 주제로 하는 12 항이 있음.

그대는 솔직해지고 단순해지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까? 베드로의 이 말을 듣고 그것을 묵상하십시오··· “주님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제가 벌써 그대에게 일깨워 주었듯이 “심연은 심연을 부릅니다.” 이것이 거짓말쟁이, 위선자, 무뢰한, 배신자들의 태도다.즉, 자신들의 방법에 뒷맛이 나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는 자신의 속임수를 숨기고, 더욱 더 나쁜 방향으로 나아갑니다.그리고 마침내 자신들과 이웃들 사이에 절벽을 쌓습니다.

학자인 척하는 사람들은 박학한 사람의 소박하고 겸손한 태도를 무지하다고 생각합니다.

명령을 받는 순간, 어떻게 하면 명령을 변경할 수 있을까, 하고 궁리하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개성’이 너무 강하다는 투로 말하는 것 같지만, 실은 그들이야말로, 분열과 혼란의 근원입니다.

경험, 세상에 관한 대단한 지식, 행간을 읽을 수 있는 능력, 과장된 예리함, 비판 정신. 그대의 사업과 사회적 관계에서, 그 모든 것들은 그대가 약간 냉소적으로 되어버릴 정도까지 그대를 너무 멀리 끌고갑니다. 초자연적인 정신의 결핍인, 그 모든 “과도한 현실주의”는 그대의 내적생활까지도 정복해 버렸습니다. 단순해지지 못하는 것을 통해서 그대는 차갑고 무감각하게 되어져 버렸습니다.

마음으로는 그대는 좋은 사나이지만, 그대는 당신 자신을 마키아벨리같이 상상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대는 착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지 고달픈 모략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대는 가치가 없습니다, 그렇지오? 그렇다면 가치있게 되도록 시도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일을 목적이 되게 하십시오.

그대는 무척이나 특별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야망이 가져 오는 문제는 그것이 무척이나 엄청나게 저속하다는 것입니다.

단 한 수로, 그대는 참된 의견의 “올바른 의견을 말하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하는 평판”과 "반대 의견이 가지는 비열한 이점”이라는 양쪽 모두를 한 손에 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식은 어느 나라 말로도 표리부동(表裏不同)이라고 부릅니다.

외모는 힘이 넘치고 씩씩합니다. 그러나 내부는 어떤 연약, 어떤 의지의 부족함이 있습니다.

당신의 도덕을 겉치레가 아니라 자신의 성격을 명확히 하는 습성으로 바꾸기로 결심하십시오.

그대는 제가 최근에 유행하는 경향을 고려하지 않고 똑같은 긴요한 일들을 똑같은 방법으로 되풀이하는 것을 반대합니까? 보십시오, 직선은 수세기 동안 똑같은 방법으로 정의되어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장 간명한 정의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정의들은 더 모호하고 복잡할 것입니다.

하느님께 자기 자신을 더욱 전폭적으로 바친 한 청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제가 할 필요가 있는 것은 덜 이야기하고, 병자를 심방하고 마루바닥에서 잠자는 것입니다.”

그것을 당신 자신에게 적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