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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밭고랑»에 마음 → 마음과 정결 항이 있음.

어떤 사람이 마음을 사랑과 정열의 바람으로 움직이는 풍차에 비교했습니다.

진실로 그 풍차는 밀이나 보리나 또는 마른 똥을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대에게 달렸습니다.

깨끗한 불같은 하느님의 사랑을 주시기를 예수님께 청하십시오. 그 속에서 당신의 가엾은 육체, 가엾은 마음은 다 태워지고, 이 세상의 모든 비참함에서 지워집니다. 그리고 자신을 비우고 마음이 주님으로 가득 차게 된다. 세속적인 것에 대한 깊이 자리잡은 혐오감을 주님께 부탁드리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으로만 지탱되기 위해서 말입니다.

만약에 하느님 사랑이 우정 속에 넣어진다면 우정은 정화되고, 보강되고, 숭고해집니다. 왜냐하면 모든 찌꺼기와, 모든 이기적인 견해들과, 과도하게 세속적인 사려가 불타없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사랑은 우리들의 애정에 질서를 잡아 주고, 우리들의 애정을 축소시키는 일없이 순화합니다.

그대의 가엾은 마음을 감미로우시고 원죄 없으신 성모님의 성심속에 넣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성모님께서 그 많은 찌꺼기에서 그대의 마음을 순화시켜 그것을 지극히 거룩하시고 지극히 인자로우신 예수 성심께로 이끌어 주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