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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밭고랑»에 책임감 → 자신의 거룩함에 책임 항이 있음.

심판은 길을 완벽하게 잘 알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거나 또는 그들에게 그것을 따라가라고 격려하지마는, 자신들은 그 길을 따라가려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두려울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그들 자신의 입을 통해 심판하시고 처단하실 것입니다.

어려운 순간에 그대를 도와 줄 생각 하나가 여기 있습니다. “나의 성실성이 많아질수록 저는 그 점에서 다른 사람들의 성장에 더 잘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간에 지지받는 것을 느끼는 일은 얼마나 좋은지요.

다른 사람처럼 평범한 신앙으로 단지 살기만 하는 생활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당신은 말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당신은 개인적인 신앙, 즉 책임감이 수반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잃어버린' 소명이나 끊임없는 은총의 부름을 무시하는 태도 뒤에 하느님의 허용적인 의지를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성실히 돌아보면 그것으로 면제되거나 참작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겉을 보면 하느님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위해 찾으셨는데 응답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대가 그대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그것이 그다지 대단치 않은 노력이나 업적들로 해서 표가 나지 않았을 때, 그대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였는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보속과 더 큰 자기 봉헌을 가지고 회복할 수 있을가를 생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