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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밭고랑»에 복되신 동정 마리아 → 인류의 어머니 항이 있음.

“거룩한 마리아여, 상지의 옥좌여”. 우리들의 성모님께 자주 그런 방법으로 호소하여, 주님께서 자기 자녀들에게 그들의 공부와, 일과, 사회적 관계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에게 가져다 주신 진리를 채워 주시도록 하십시오.

초자연적인 감각으로 넘쳐흐르는 사람의 마음보다 더 인간적인 마음은 없습니다. 성모 마리아를 생각하십시오. 주님은 은총으로 가득 차 있고, 아버지 하느님의 따님이시며, 아들이신 하느님의 모친이시고, 성령이신 하느님의 배필이십니다. 마리아의 마음 속에는 전 인류가 차별도 구별도 되지 않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성모님의 딸, 아들인 셈입니다.

우리들이 어릴적에는 우리들은 어두운 골목길에서나 또는 개들이 우리를 보고 짖으면 우리들의 어머니에게 다가섭니다.

이제 우리들이 육신의 유혹을 느낄 적에는 우리들은 성모님께서 우리들에게 얼마나 가까이 계시는가를 깨닫고, 그리고 갈망하는 방법으로 하늘에 계신 우리들의 성모님 쪽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보호해 주시고 우리들을 광명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