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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적인 감각으로 넘쳐흐르는 사람의 마음보다 더 인간적인 마음은 없습니다. 성모 마리아를 생각하십시오. 주님은 은총으로 가득 차 있고, 아버지 하느님의 따님이시며, 아들이신 하느님의 모친이시고, 성령이신 하느님의 배필이십니다. 마리아의 마음 속에는 전 인류가 차별도 구별도 되지 않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성모님의 딸, 아들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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