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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끊임없이 뿌리는 이 막연한 기분 좋은 매혹. 색과 향기로 당신을 끌어당기는 길가의 꽃들, 하늘을 나는 새들, 만들어진 모든 것들.

가엾은 아이여, 당연한 것 아닙니까. 이 세상 무엇 하나 당신을 끌어들이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떤 희생을 주님께 바칠 생각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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