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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길»에 희망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 항이 있음.

“오 주님, 저는 당신께 희망을 걸었습니다 In te, Domine, speravi” 그리고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다 취했고 기도를 드렸으며 제 십자가도 졌습니다. 그랬더니 내 희망은 헛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를 당황케 하지 마옵소서 Non confundar in aeternum”

예수님은 그대의 친구입니다. 단 한명뿐인 ‘거룩한 친구’. 그대처럼 살로 된 심장을 지니시고 라자로를 위해 눈물을 흘리신 지극히 사랑스러운 눈을 지니신… 그리고 라자로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분은 그대를 사랑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든 이상적인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왕이시고, 사랑이시며,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불을 타오르게 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과거의 인물이 아닙니다. 그분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추억의 인물이 아닙니다. 

그분은 살아계십니다! 성 바울로가 말했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분이십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Jesus Christus heri et hodie: ipse et in saecula!”

아무 이상理想도 없는 사람들은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중간계층이거나 간에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들은 자기네가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그저 소떼, 염소의 무리, 돼지떼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 당신의 자비하신 사랑에 힘입어 우리는 그 소떼를 한 군단으로, 그 염소의 무리를 한 군대로 변화시키고, 또 그 돼지떼로부터 불결을 더 이상 원치 않는 정화된 사람들을 뽑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