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6«길»에 초자연적인 생활 → 그리스도와 대화 항이 있음.

늘 기도하는 어느 영혼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지향에는 예수님께서 저희 목적이 되시고, 애정에는 사랑이 되시고, 대화에는 테마가 되시고, 행동에는 모범이 돼주십시오”

그대의 십자고상.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대는 십자고상을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그것을 일하는 책상 위에 올려놓으십시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거기 입을 맞추십시오. 그대의 가엾은 육체가 영혼에게 저항할 때도 그대의 십자고상에 입을 맞추십시오!

주님을 그분의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 하고 부르십시오. 그리고 그분을 사랑한다고 말씀드리십시오.

나는 편지로 그대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대를 믿습니다. 그대는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 의지하지 않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사도적인 영혼이여, 긴 세월을 그분과 사뭇 가까이 있었지요! 예수님과 그대의 친교가 아무런 의미가 없단 말입니까?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분께 속하는 영광을 그대와 내가 가로채선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Sine me, nih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