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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랑의 담금질»에 사도단 → 성 베드로 항이 있음.

나는 그대가 베드로와 요한처럼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면서 예수님께 우리의 벗들과 동료들의 어려움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그대는 그들에게 본을 보이면서 “나를 보십시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은 이렇게 씁니다. “하느님을 사랑합시다.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듯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빤히 아시면서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오셔서 물으십니다. 베드로에게 이렇게 물으셨듯이 말입니다.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이제는 응답해 드려야 할 때입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아십니다!” 겸손하게 이렇게 덧붙이십시오. “주님을 더 사랑하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저의 사랑을 배가시켜 주십시오.”

그대가 평온을 잃고 불안하게 되면, 이성적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럴 때 물에 빠져 평온을 잃고 불안해하는 베드로에게 하시는 스승님의 말씀이 다시 들려옵니다. “왜 의심하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