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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랑의 담금질»에 내적 생활 → 성모님과 내적 생활 항이 있음.

그대의 정결한 마음 깊은 곳에서 하느님을 찾으십시오. 그대가 하느님께 충실할 때 그대의 영혼 깊은 곳에서 하느님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 친밀함을 절대로 잃지 마십시오.

예수님께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또는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를 때, 그대 안에 계시는 그분을 찾으려는 용기가 생기지 않을 때는, 지극히 정결하시고 놀라우신 마리아께 나아가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성모님, 주님께서는 성모님이 직접 성모님 손으로 하느님을 돌보고 기르시기를 원하셨으니, 당신 아드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저희 모두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어머니! 저를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당신 아드님을 찾아내 꼭 만나 뵙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저의 전 존재로 그분을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저를 잊지 마소서, 성모님,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성모님께 그대를 사랑하신다는 증표로 회개의 선물을 주시도록 청하십시오. 그대의 모든 죄에 대해 그리고 시대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의 죄에 대해 사랑의 슬픔으로 미안해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달라고 청하십시오.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담대하게 이렇게 청하십시오. “저의 생명이며 희망이신 어머니, 당신 손으로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제 안에 아버지 하느님을 불쾌하게 해드리고 있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을 보게 해주시어 어머니와 제가 그것을 뿌리째 뽑아 버리게 해주십시오.”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오 너그러우시고, 오 사랑에 넘치시며, 오 감미로우신 동정 마리아, 저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당신 아드님의 지극히 사랑스러운 뜻을 이행함으로써 제가 우리 주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바를 얻어 누리게 해주십시오.”

천상 어머니! 열성과 헌신과 극기를, 한 마디로 사랑을, 제가 한 번 더 다시 얻게 해주십시오.

삼위일체, 곧 아버지이신 하느님과 아들이신 하느님과 성령이신 하느님과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복되신 삼위일체께 이르기 위해 성모님을 통하십시오.

성경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