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6«사랑의 담금질»에 내적 생활 → 하느님과의 관계 항이 있음.

영웅적 덕행, 거룩함, 대범함은 꾸준한 영적 준비를 요구합니다. 그대는 그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느님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려면 그대 자신이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의 생명을 살고 하느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대의 정결한 마음 깊은 곳에서 하느님을 찾으십시오. 그대가 하느님께 충실할 때 그대의 영혼 깊은 곳에서 하느님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 친밀함을 절대로 잃지 마십시오.

예수님께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또는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를 때, 그대 안에 계시는 그분을 찾으려는 용기가 생기지 않을 때는, 지극히 정결하시고 놀라우신 마리아께 나아가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성모님, 주님께서는 성모님이 직접 성모님 손으로 하느님을 돌보고 기르시기를 원하셨으니, 당신 아드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저희 모두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그대는 우리의 하느님과 진짜로 친밀한 관계에 도달했습니다. 그분은 그대에게 아주 가까이 계시며 그대의 영혼 깊숙이 거처하십니다. 그런데 이 친밀한 관계를 키우고 깊게 하려고 노력합니까? 이 우정을 망가뜨릴 미소한 것들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까?

용기를 내십시오. 그대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그분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릴 수 있는 것이면 제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하더라도 단호하게 모두 끊어버리십시오.

지인들이 그들이 라디오 장치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나는 별다른 생각 없이 그 주제를 영적인 영역으로 옮겨왔습니다. ‘우리에게는 강력한 접지 장치가 있습니다. 대단히 강력합니다. 그런데 내적 삶의 안테나를 설치하는 일은 까먹었습니다.’

하느님과 계속 접촉하는 영혼들이 별로 없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초자연적 안테나를 잃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하겠습니다!

성녀 데레사는 분명히 말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악마가 유혹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단 15분이라도 기도하는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구원받을 것입니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를 말합니다) 영혼이 거칠고 메마른 때에도 다정하신 주님과의 대화는 우리에게 참다운 위안과 삶의 올바른 영역을 보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영혼이 되십시오.

그대는 너무나 많은 빛을 보아서 조금 두려워했습니다. 너무나 밝아서 쳐다보기가 힘들고 심지어 빛인지 헤아리기조차 어렵다고 생각했군요.

그대의 명백한 비참함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버리십시오. 대신에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향해 그대 영혼의 눈을 뜨십시오. 그대의 영적 지도자가 누구이든 그분을 통해서 하느님께서 그대를 인도하시도록 하면서 계속 나아가십시오.

성경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