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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고랑»에는 자연스러움를 주제로 하는 3 항이 있음.

승천하신 그리스도: 가장 위대한 기적들은 단지 몇몇 사람에게만 보여졌습니다. 자연성은 신적 사업의 징표입니다.

철저하게 독점적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일할 때에는 바쁜 사람처럼 그리고 “대단한 구경거리의 일을 만듦”으로써 지체하지 않는 사람처럼 모든 일을 자연스럽게 합니다. 이 방법으로 유일하고 비길 데 없는, 주님의 동반자됨을 잃지 않습니다.

그대가 분개해서 묻습니다. 저 사도직이 수행되어야할 주위 환경과 으례 하는 일들은 추악하고 더럽고 —그리고 뒤엉켜야 합니까? 그리고 그대는 덧붙였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그 일을 잘 해내는 데 그다지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을 텐데!”

저는 그대의 분개가 퍽 이유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마다 어떻게 말씀하셨고 그들 모두: 가난한 사람과 부자, 현명한 자와 무식한자, 명랑한자와 슬픈 자, 젊은이와 늙은이의 마음을 어떻게 끌어 들이셨나를 저는 깊이 생각했습니다. 주님의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우시고 자연스러우시고 ―초자연적이시고— 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