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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밭고랑»에 성덕 → 모든 사람이 거룩해져야 한다 항이 있음.

우리 모두가 다 부유해지고, 현명해지고, 유명해지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가다 —네, 우리 모두가 다— 성인(聖人)이 되도록 불리워져 있습니다.

그대는 행동의 근원을 밝혀내지 않기 때문에, 때때로 ‘문제’를 만들어 내고 맙니다.

단 하나 당신에게 필요한 것, 그것은 단연코 전투의 대상을 바꾸는 일입니다. 즉, 충실히의무를 다하고 영적지도에서 주어진 지시를성실히 수행하는 것입니다.

정말 가엾어라, 라고 당신은 생각했습니다.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외쳐주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눈이 멀었으며, 비참한 나에게조차 보이는 것이 왜 그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일까.왜 최상의 것을 바라지 않느냐고.

기도와 희생을 바친 후에-당신의 의무이니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을 뜨고 한 사람씩 설명해 주십시오. 당신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지금 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걸어가시는 주님의 길을 발견할 수 있다고.

“거룩함(聖性)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암자나 호젓한 산에 피신해 있을 필요가 있다고 누가 말했나요?” 그것은 가정을 가진 한 선량한 남자가 놀라움 속에서 자신에게 물은 말이었는데, 그리고는 그가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만약에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거룩해질 사람들이 아니고 다만 암자나, 혹은 산일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 주님께서 분명하게 우리들 하나하나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 주신 것을 잊어버린 듯합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거룩하신 것같이 거룩하여져라.”

저는 한 가지만 더 말해 두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성인(聖人)이 되기를 원하실 뿐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합당한 적절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모든 시민이 정규군의 부분을 이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시에는 모두가 참여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마태오

10:34)

그대는 “그 사람은 단지 자기 임무를 해냈을 뿐이다.”라고 중얼거려 다른 사람의 일을 얕잡아보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이 그대에게 그토록이나 작게 보입니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 의무를 수행하는 데 대해 천상의 행복을 주십니다: 선을 잘 수행하고 충성스러운 하인은…, 영원한 기쁨으로 들어간다!

거룩함(聖性)은 영웅적인 행동으로 조성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일에서 우리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일들을 매일매일 그것들이 같은 일이라 할지라도 올바르게 마무리짓는 영웅주의가 요구됩니다. 만약에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때에는 우리가 성인이 되기를 원치 않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나머지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감추어진 내적생활의 경이로움.

그대는 그들 앞에다 엄청나게 경이로운 새 세계를 놓아 주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