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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얼마 전에 행했던 자기 봉헌을 다시 한번 확인하려는 욕망으로 그대는 지쳤습니다. 그대는 자신이 하느님의 자녀임을 기억하면서 하느님의 자녀에 걸맞은 삶을 살겠다고 강력히 바라고 있습니다.

당신의 수많은 비참함과 불충실을 하느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그것이 짐을 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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