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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길»에 인내 → 마지막 돌과 마지막 투쟁 항이 있음.

왜 마음에 그런 동요들이 있는 것입니까? 언제쯤 한가지 일에 전념할 것입니까? 이제 그만 주춧돌 놓는 일을 중단하고 그대의 계획 가운데 단 하나만이라도 마지막 돌을 얹어 결말을 지으십시오.

“그는 집짓기를 시작해놓고는 끝내지를 못했다! Quia hic homo coepit aedificare et non potuit consummare!” 

그대가 원치 않는다면 이 슬픈 논평은 그대에게 적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대는 성화의 건물을 마무리하는 데 필요한 모두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그대 자신의 의지’

어렵다니! 나도 압니다. 그러나 앞으로 가십시오! 용감하게 싸우지 않는 한 누구도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그 멋진 상을!)

언제나 그대의 하느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분은 결코 전투에 패하는 일이 없습니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in pauca fidelis’ 주인과 기쁨을 나누어라. 이는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in pauca fidelis’ 사람들에게 천국이 약속됐는데, 어떻게 작은 일을 경시할 수 있겠습니까?

그대는 저 웅장한 건물을 어떻게 세우는지 본적이 있습니까? 벽돌 한장 놓고 또 놓고, 그런 식으로 수만장. 그것도 순서에 따라 차례차례로. 시멘트 한포대 들이붓고 또 붓고, 그런 식으로 수천포대. 그것도 순서에 따라 차례차례로. 또 건물 전체로 보면 아주 작은 돌덩어리들, 또 철근들, 또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하는 인부들…. 

그대는 이제 저 웅장한 건물을 어떻게 세우는지 알았습니까?… 작은 일들의 힘을 통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