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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밭고랑»에 봉사 → 하느님을 섬기다 항이 있음.

기쁨 속에서 주님을 섬기십시오. 저는 기꺼이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이 기쁨은 저의 믿음,희망,사랑의 결과이며,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입니다. 사도인 성 바오로가 보증하는 것처럼 주님께서는 저를 바싹 따라오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주님과 함께 아주 자신있게 걸어가겠습니다. 주님은 저의 아버지이십니다. 이렇게 해서 비록 고통스럽더라도, 주님의 도움으로 저는 주님의 도움을 받아 지극히 사랑스러운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해지며, “저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라고 거듭 말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억눌러야 합니다.

제가 늘 당신에게 요구하는 충성, 즉 하느님과 사람들에 대한 봉사란 경박한 열의가 아닙니다. 그것은 길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것, 바꾸어 말하면, 어디에나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깨닫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