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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먼지, 땅에 떨어진 더러운 먼지입니다. 성령의 입김이 세 상의 모든 사물 위에 그대를 높이 올려놓고 금처럼 빛나게 해주신다 해도, 그대가 높은 곳에서 정의의 태양이신 하느님의 광채를 반사하고 있다 해도 자신의 비천함을 잊지 마십시오.

한순간이라도 교만해지면 그대는 땅으로 떨어질 것이고, 빛이었 던 그대는 다시 진흙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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