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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신앙인이 저에게 이렇게 써보내 왔습니다: “그대가 자기 힘으로만 해야 하게 되었을 때 그대는 당신 형제들의 도움을 똑똑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제가 모든 일을 ‘오직 혼자서’ 견뎌내야 한다는 것이 머리에 떠오를 때, 저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와 멀리 있으나 함께하는 그러한 동반자’ 곧 성인들의 거룩한 통공이 아니라면 저는 제 마음을 채워 주는 이 낙천적인 마음을 보존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