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사랑의 담금질»에는 감사를 주제로 하는 7 항이 있음.

저의 주님, 당신은 늘 저희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을 채워주러 오십니다.

예수님께 자주 감사를 드리십시오. 그분을 통하여 그분과 함께 그분 안에서 그대는 자신을 하느님의 자녀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는 저희에게 유혹을 허락하심으로써 당신 은총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으로 저희가 승리자가 되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그 유혹들로 인하여 저희가 겸손한 자 되게 하시니!

하느님께 감사를 표시하는 최상의 길은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을 열렬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 주님! 성인들, 현자들, 부유한 사람들과 명망가들이 저토록 많은데도 왜 저를 찾으셨는지요? 저는 아무것도 아닌데요.”

그대의 말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그대를 찾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십시오. 그대의 수고와 사랑으로 감사드리십시오.

그대가 주님께 말씀드리고 있었지요. “주님, 주님께 감사드리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말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대는 돌이 아닙니다. 말이 없는 나무도 아니며, 노새도 아닙니다. 그대는 여기 이 지상에서 끝나고 마는 그런 피조물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그대를 당신의 자녀로 삼고자 하셨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그대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그대는 감사드리기를 좋아합니까? 그리고 주님과 함께 특별한 일을 할 것입니까? 날마다 그대의 마음으로부터 감사가 쏟아져 나오도록 하십시오.

주님께서 지니신 지성과 의지의 저 경탄스럽고 놀라운 힘에 대해 마음을 다하여 감사드리십시오. 그분은 그 힘으로 당신을 창조하고자 하셨습니다. 그 힘이 경탄스러운 것은 그대를 당신과 비슷하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 힘이 놀라운 것은 그 힘으로 창조주에게 맞서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가 우리의 이 아버지께 지금 그리고 항상 드려야 할 감사를 요약할 수 있는 말은 이 말인 것 같습니다. “당신을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