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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랑의 담금질»에 신심 → 전례 경건 항이 있음.

대림이 왔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를―날마다 성찬례에서 그대의 영혼에 오시기를―새롭게 갈망하는 데에 얼마나 좋은 시기입니까! 교회는 우리를 격려합니다. “그분께서 곧 오십니다!” 하고.

성탄입니다. 성탄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어서 가세, 어서 가세.” 그분께 가십시다. 그분께서 태어나셨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아기를 어떻게 보살피는지를 찬찬히 살펴본 후에 그대에게 이렇게 권하고자 합니다. “그분을 바라보십시오. 멈추지 말고 바라보십시오.”

거룩한 전례에 대한 신심은 얼마나 값진지요!

며칠 전 누가 내게 최근에 세상을 떠난 한 모범적인 사제에 관해 “그분은 대단한 성인이셨어요!” 하고 말했을 때, 나는 전혀 놀라지 않았습니다.

“그 사제를 잘 아십니까?” 하고 내가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아니요.” 하면서 “딱 한 번 미사를 거행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