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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랑의 담금질»에 하느님의 자녀됨 →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기쁨 항이 있음.

우리는 과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만, 우리가 그렇게 느낀다면 어떻게 늘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에 관해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소명―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화를 지상에 가져다주니 말입니다.

우리가 하느님 자녀에 드는 특권은 최고의 행복이며 언제나 과분합니다.

그대 친구의 저 성찰을 그대 자신의 것으로 만드십시오. 그 친구는 이렇게 썼습니다. “저와 함께하시는 하느님의 선하심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면의 기쁨으로 가득 차서 거리에서 ‘아버지! 아버지!’ 하면서 크게 외치고 싶었습니다. 제가 하느님의 자녀임에 감사드린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도록 말입니다. 비록 큰 소리로 외치지는 않았지만, 저는 낮은 소리로 ‘아버지!’ 하면서 많이 불렀습니다. 하느님께서 기뻐하셨으리라고 크게 확신합니다.

저는 다른 아무것도 추구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시기만을 원할 따름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을 위한 것입니다. 제가 만일 구원받고 성화하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하느님께서 원하시기 때문임을 제가 알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말씀드리거니와 저는 결코 상에 눈독을 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보상을 바라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사랑을 위해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