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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어떠십니까?…. 걱정마십시오. 그대와 나처럼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던 성인들도 그런 ‘자연적인’ 성향은 우리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만약 성인이라고 하여 그런 성향이 전혀 없었다면, 세상사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느님을 위해 마음(몸과 영혼)을 지킨 그분들의 ‘초자연적인’ 모습은 공로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일단 길을 발견한 후, 하느님 사랑에 완전히 빠져있고 결심으로 가득 찬 영혼에게는 마음의 나약함이 장애물이 될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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