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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마치 팔려고 내놓은 물건처럼, 그대의 마음을 들고 다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누가 그것을 원하겠습니까? 누군가에게 호소해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그대는 그것을 하느님께 드리겠다고 결심할 것입니다. 

성인들도 그랬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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