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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랑의 담금질»에 사도직 → 하느님의 도구 항이 있음.

주님께서는 우리가 당신과 함께 공동구속자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놀라운 일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시고자 주님께서는 복음사가들을 움직이시어 놀라운 일들을 대단히 많이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도록 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무엇으로나 빵이 되게 할 수 있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의 협력을 구하셨습니다. 그분은 한 어린이, 한 소년, 빵 몇 개와 물고기 몇 마리가 필요하셨습니다.

그분은 그대와 내가 필요하다고 보십니다. 그런데 그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분의 은총에 부응하여 관대해져야 합니다.

사도들이 했던 것처럼, 비록 사소한 일이라 하더라도 그대가 주님을 도와드린다면, 주님께서는 기꺼이 기적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빵을 많게 하시고 생각을 바꾸게 하시며 캄캄한 지성에 빛을 주시며, 한 번도 올바르게 살지 못했던 이들이 특별한 은총으로 올바르게 살도록 해주실 것입니다.

그대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그분을 도우려 한다면, 그분께서는 이 모든 것을…그 이상을 해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