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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랑의 담금질»에 생생한 표양 → 낚시와 그물 항이 있음.

그대는 혼자 가려고 고집합니다. 자신이 뜻하는 바를 행하려고 오로지 자신의 판단에만 의존하려고 고집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대는 그 결과 ‘아무런 결실도 없음’을 봅니다.

아들이여, 그대가 그대의 판단을 굽히지 않으면, 오만하면, ‘그대의’ 일에만 전념하면, 그대는 밤이 새도록―그대의 한평생이 긴 하룻밤일 것인데―그물을 던지지만, 결국 텅 빈 그물로 새벽을 맞게 될 것입니다.

아들이여, 이 세상의 모든 바다가 우리의 것입니다. 그리고 고기를 잡기 더 힘든 곳은 또한 고기잡이가 더 필요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