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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길»에 하느님의 사랑 → 하느님을 위해 남을 사랑하다 항이 있음.

그대는 자신이 모든 사람을 멀리하고 또 냉정하게 대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그대는 그렇게도 열심히 초연하고자 합니다! 

그런 두려움을 없애십시오. 그대가 그리스도께 속해있다면, 완전히 그리스도께 속해있다면, 그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불과 빛과 온기를 가질 것입니다. 이것들도 그리스도의 것이지만.

그대가 지닌 사랑의 불이 환영, 착각, 거짓의 불이 되지 않기를. 그것이 닿는 것에 불을 붙이지도 못하고, 열도 주지 못하니까요.

어린이… 환자…. 이런 단어를 쓸 때, 대문자로 쓰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사랑에 빠진 영혼에게는 작은 어린이들과 환자들이 곧 그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위하여 벌을 가하는 것. 사람들이 받아 마땅한 벌을 초자연적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비결입니다. 

모욕을 당하신 하느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벌이 보속이 되게 합시다. 이웃사랑을 위한(하느님을 위한) 벌은 절대 보복이 아니라 구원의 약입니다.

예수님, 제가 모든 일에는 꼴찌가 되게 해주시고… 사랑하는 일에는 첫째가 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