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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길»에 초자연적인 생활 → 은총의 활동 항이 있음.

성령과 사귀십시오. 위대한 영, 그대를 성화하는 영 말입니다. 

그대가 하느님의 성전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성령께서는 그대의 영혼 한복판에 계십니다. 그분께 귀를 기울이고 온순하게 그분의 영감에 따르십시오.

성령의 일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정화하려면 그리스도와 일치하십시오. 그분과 함께 모욕과 침 뱉음과 구타와 가시관을… 체험하십시오. 그분과 함께 십자가의 무게와 육신을 찢는 못들과 버림받은 죽음의 고뇌를… 체험하십시오. 

그리고 우리 주 예수님의 열린 옆구리로 들어가 그분의 뚫린 성심안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으십시오.

홀로라고요! 그대는 홀로가 아닙니다. 우리는 멀리서부터 그대와 밀착 동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은총의 지위에 있는 그대 영혼 안에 계시는 성령(그대와 함께 계신 하느님)께서 그대의 모든 생각, 소원, 행위에 초자연적 영감을 전해주십니다.

세상에서 하느님의 은총 안에 사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습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행위들은 하느님의 삶을 사는 영혼들의 열기가 전해지는 밸브들입니다.

결코 실망하지 마십시오. 라자로는 죽어서 썩고 있었습니다.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벌써 냄새가 납니다 Jam foetet, quatriduanus est enim” 하고 마르타가 예수께 말씀드렸습니다. 

만일 그대가 “라자로야, 나오너라! Lazare, veni foras!”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따른다면 그대는 회생할 것입니다.